동대문정보화도서관, '양육스트레스관리 부모교육' 운영
동대문정보화도서관, '양육스트레스관리 부모교육' 운영
  • 양대규
  • 승인 2023.03.22 16:07
  • 댓글 0

동대문구 ‘양육스트레스 관리 부모교육’ 프로그램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이 운영하는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은 관내 보육복지 실현을 도모하고자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의 협력으로 4월부터 5월까지 2달간 ‘양육스트레스 관리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육스트레스 관리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영유아 부모가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양육 스트레스를 점검하고, 집단상담 기법을 활용해 마음을 다독이고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두 가지의 주제로 4월과 5월에 각각 진행되는데, 4월은 ‘정체성 스트레스 : 아직은 낯선 이름, 엄마’를 주제로 4월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10:30 ~ 12:30에 도서관 지하 1층 미디어창작지원센터에서 총 3회차로 진행된다. 5월 프로그램 내용은 추후 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l4d.or.kr/info)에 게재될 예정이다.

수업을 통해 이제 막 어머니가 된 여성들이 느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완화해 육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해 관내 보육복지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는 지난 21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 문화강좌 ⇒ 프로그램 / 행사를 통해 접수 중이다. 동대문구 거주 영유아 자녀를 둔 어머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12명까지 접수를 받는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961-2010)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육아스트레스와 부담감을 줄이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5월에도 새로운 주제로 어머니들의 양육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