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튀르키예ㆍ시리아 복구 지원 촉구 결의
도봉구의회, 튀르키예ㆍ시리아 복구 지원 촉구 결의
  • 신일영
  • 승인 2023.03.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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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가 17일 튀르키예ㆍ시리아 복구 지원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왼쪽 여섯 번째가 대표결의한 이성민 의원, 입곱 번째가 강신만 의장.
도봉구의회가 17일 튀르키예ㆍ시리아 복구 지원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왼쪽 여섯 번째가 대표결의한 이성민 의원, 입곱 번째가 강신만 의장.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가 3월17일 본회의에서 지난 2월6일 튀르키예ㆍ시리아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를 추모하고, 복구를 지원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성민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된 결의문은 정부가 피해지역의 인명구조와 재건을 위한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책임을 다해 줄 것과 우리 교민과 유학생, 여행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튀르키예ㆍ시리아 국민이 겪고 있는 고통과 슬픔을 함께 나누면서 피해복구 노력에 동참하고자 하는 뜻을 담았고, 향후 국제사회에 자연ㆍ사회적 재난이 발생 시, 정부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에 부합하는 충분하고도 효율적인 인도적 지원 및 긴급구호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가능한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