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계약투명성심의회 위원 신규 위촉
서울시의회 계약투명성심의회 위원 신규 위촉
  • 문명혜
  • 승인 2023.04.0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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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의장, “시의회가 발주하는 사업 꼼꼼하고 투명하게 심의”
김현기 의장(좌측 다섯 번째)이 새로 위촉된 계약투명성심의회 이새날 의원, 이효원 의원, 이소라 의원, 한영희 서울시 재무국장 등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기 의장(좌측 다섯 번째)이 새로 위촉된 계약투명성심의회 이새날 의원, 이효원 의원, 이소라 의원, 한영희 서울시 재무국장 등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ㆍ강남3)은 최근 의회 의장실에서 제10차 서울시의회 계약투명성심의회 위원을 신규 위촉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의회 계약투명성심의회’는 시의회 사무처가 발주하는 사업에 대한 입찰 참가 자격 제한, 계약체결 방법, 낙찰자 결정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는 심의 기구다.

김현기 의장은 “집행기관을 감시 견제하는 서울시의회부터 모범을 보이고자 시의회가 발주하는 사업을 시작부터 꼼꼼하게 들여다보는 계약투명성 심의회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서울시의회가 투명한 기관으로 평가받는데 위원들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는 2015년부터 <서울시의회 계약투명성 심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심의회 자문을 통해 계약 절차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의회 위원은 임기 2년으로 당연직 1명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신규 위촉된 위원은 이새날 시의원(국민의힘ㆍ강남1), 이효원 시의원(국민의힘ㆍ비례대표), 이소라 시의원(더민주당ㆍ비례대표), 서울시 한영희 재무국장 외 외부위원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