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시정일보 신대현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자매도시인 중국 길림성 연길시 대표단이 지난 5일 오전 자매교류 우호협력을 위해 구에 방문했다.
구와 중국 연길시는 지난 1997년 우호협약, 2011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0년 이상 홈스테이, 무역박람회 등 청소년,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왕성성(王成盛)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연길시 대표단 6명을 접견해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환담을 나눴다.
박 구청장은 “이번 방문으로 양 도시 상호 관심사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활발한 교류로 함께 발전해 밝은 미래로 나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환담을 마친 대표단은 국내 의료기관 및 의료기기생산기업 등을 방문하고 오는 7일 출국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