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역할하는 야당으로 시민이 행복한 서울 앞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의원에 재선의 송재혁 의원(노원6)이 선출됐다.
서울시의회 더민주당은 1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 총회를 열고 제11대 전반기 새 대표의원에 송재혁 의원을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 3일 정진술 전임 대표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전반기 대표의원의 보궐선거로 치러졌다.
송재혁 신임 대표의원은 전임 대표의원의 잔여임기인 약 1년 2개월 동안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을 이끌게 됐다.
송재혁 신임 대표의원은 참여정부 지속가능위원회 대통령 자문위원 출신 재선의원으로, 10대 초선시절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아 주목을 받기도 했다.
송재혁 대표의원은 “거대 여당과 오세훈 시정에 합리적이고 정책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부하는 의회’가 돼야 한다”면서 “정책연구 학습지원 체계 등을 구축해 의원들의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통으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을 원팀으로 단결시키고, 여당인 국민의힘과도 소통과 협치, 발전적 경쟁관계를 이뤄 나갈 것”이라면서 “제 역할하는 야당으로 시민이 행복한 서울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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