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전원, '일본 독도 영유권 침해 주장 및 왜곡된 역사 교육 검정' 규탄
강동구의회 전원, '일본 독도 영유권 침해 주장 및 왜곡된 역사 교육 검정' 규탄
  • 양대규
  • 승인 2023.04.1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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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서 의원 대표 발의
강동구의회 의원 전원이 12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왜곡을 규탄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12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침해 주장과 왜곡된 역사 교육 검정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박원서 의원은 대표 발의자로서 “일본 정부가 최근 한국이 독도 영유권을 침해했다는 주장과 강제징병을 자발적 징병이라고 주장하는 등 왜곡된 역사관을 초등 검정 교과서에 담아 통과시켰다”며 “이는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고 어린이들에게 사실과 다른 역사관을 심어 미래세대의 갈등과 분열을 일으킬 우려가 있기에 해당 결의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제안설명을 했다.

이어 강동구의회 의원 전원은 ‘역사왜곡 NO’라는 피켓을 들고 각자 자리에 앉아 일본의 행위를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