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오미혜)이 강동구 주거지주차구획올 바른 사용과 대기자 적체 해소를 위해 주거지주차구획 사용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전수조사의 검증대상은 주거지주차구획 사용자 전원 7,040명(3월 22일 기준)이며 검증기간은 올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실시한다.

주차구획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차적 조회를 통해 1차로 전출 여부 등을 확인하고 이후 할인 자격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필요한 경우 현장중심의 조사도 실시해 실제적 검증을 진행한다.

공단에서는 매년 사용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먼저 부적격자를 적발해 주거지주차구획 부정사용을 즉시 취소하고, 경차, 다자녀 할인 등 다양한 주거지주차 할인 감면제도를 이용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할인 감면자격의 유지 및 상실 여부도 함께 점검해 자격상실 사유 발생 시 이를 적극적으로 조치한다.

공단은 철저한 사용자 전수조사를 통해 부정사용 및 편법사용자를 퇴출하고, 취소된 구획을 신규 배정함으로써 주민의 주차난 해소에 일조하고 공정한 할인 감면제도도 적용해 사용자간의 형평성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기타 주거지주차제도 및 전수조사 관련 문의는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주거지주차팀(02-428-1717)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