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와룡·삼청공원 건강산책로 현장 찾아
종로구의회, 와룡·삼청공원 건강산책로 현장 찾아
  • 양대규
  • 승인 2023.04.20 13:12
  • 댓글 0

이광규 의장직무대리 포함 8명 의원 방문
종로구의회 의원들이 지난 17일 와룡,삼청공원 건강산책로 조성 현장을 찾았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종로구의회(의장직무대리 이광규)는 지난 17일, 제320회 임시회 기간에 지역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원을 찾았다. 현장 방문에는 이광규 의장직무대리, 이시훈 운영위원장, 이응주 행정문화위원장, 김하영 건설복지위원장, 여봉무 의원, 김종보 의원, 이미자 의원, 박희연 윤리특별위원장이 참석했다.

현장 방문지는 와룡·삼청공원 건강산책로 조성사업 현장이었으며, 의원들은 종로구청 공원녹지과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건강산책로 조성사업은 와룡공원 1000m, 삼청공원 200m로 총 1200m 구간에 대한 데크로드 및 계단 정비사업이다. 이 사업이 준공되면 와룡·삼청공원을 중심으로 북악산, 북촌로, 삼청로를 연결하는 산책로가 조성되며, 이용자들은 한양도성과 서울 야경 등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현재 남북회담본부에서 감사원까지 이어지는 구간과 와룡·삼청 연결계단 구간에 대한 산책로를 조성하고 있으며, 오는 8월 준공 예정이다. 서울성곽~성대후문~남북회담본부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기준공됐다.

의원들은 와룡·삼청 건강산책로가 조성되면 걸어서 종로의 다양한 매력을 누릴 수 있겠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후 다 함께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노후된 데크 보수 및 와룡공원 배드민턴장의 빗물 배수시설 설치, 네트 교체 등을 추가 건의했다.

이광규 의장직무대리를 포함한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향후에도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업들은 종로구의회 의원들이 반드시 현장을 방문해서 꼼꼼히 살피고, 주민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살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