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도시관리공단, 스마트공유 주차사업 기록 경신!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스마트공유 주차사업 기록 경신!
  • 전주영
  • 승인 2023.05.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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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스마트공유 주차사업 관심 및 참여도 증가로 강남구 내 주차난 해소에 큰 기여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이 IoT센서를 이용한 거주자우선주차장 스마트공유 주차건수가 2023년도 1분기 기준, 1만6000건을 돌파하며 3년차 사업의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2023년~2024년도 사용자 선정 순환배정을 완료해 스마트 공유사업을 신청한 배정자가 1500명(‘22년 말 기준)이 넘었다. 금년 1월 1일자로 각 구획의 배정자들은 배정자 전용앱(‘파킹프렌즈 파트너’)을 통해 공유시간을 설정해 주차면을 개방하기 시작했다.

1분기 기준 누적 주차건수는 1만636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00건이 증가했으며, 또한 거주자우선주차 일반면 대상 스마트 공유주차 참여구획은 40%에 달하는 실적으로 전년도 말 기준 참여율 28%에 비해 월등히 높은 참여율을 달성했다.

이는 그간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순환배정으로 유입된 신규 배정자의 자발적 참여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며, 또한 타 공유주차사업과 대비해 스마트 공유주차 참여에 따른 혜택(실 공유실적 추가 가산점 등)으로 인해 배정자들이 더 선호하는 사업으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주차난이 심각한 강남구에서 공단의 스마트공유 주차사업은 2년 연속 상당한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올해 또한 전년 실적을 월등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재 추세에 따르면 금년 말에는 스마트공유 주차건수 6만 건 이상을 달성할 예정이며, 스마트 공유사업에 대한 참여비중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승미 이사장은 “앞으로도 스마트공유 주차사업이 서울시 자치구 내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배정자(희망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강남구 관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함께 해결해나가는 상생도시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