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도시관리공단, 명일동 공영주차장 보행자안전시스템 설치
강동구도시관리공단, 명일동 공영주차장 보행자안전시스템 설치
  • 양대규
  • 승인 2023.05.0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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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보라이트 신규 도입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 명일동 공영주차장에 보행자안전시스템을 설치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오미혜)은 주민들이 공영주차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자와 차량 접근 정보를 알려주는 '보행자안전시스템'을 명일동 공영주차장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 경로를 감지해 경보 신호등과 전광판, 음성안내 등으로 차량 운전자에게는 보행자가 가까이 있음을, 보행자에게는 차량이 접근 중임을 알려준다.

특히 운전자에게 보행자의 이동을 사전에 안내함으로써 사각지대에 있는 보행자를 보호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규 도입한 고보라이트(그림자 조명)는 지하 주차장 내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주차장 내 서행’, ‘차량 통행 확인 후 이동하세요!’,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건물 내 흡연금지’ 등의 문구를 넣어 보행자 주의 환기를 통한 사고예방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주민이 안심하고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공영주차장에 보행자 안전시스템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며,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