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플랫폼P' 구민 위주의 창작지원으로 운영
마포구, '플랫폼P' 구민 위주의 창작지원으로 운영
  • 양대규
  • 승인 2023.05.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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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모든 입주자 강제 퇴거는 사실과 달라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플랫포P) 내부 모습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관내 출판사와 출판 관련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공간인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이하 플랫폼P)의 운영을 멈추려는 뜻이 아님을 밝혔다.

최근 플랫폼 P에서 구가 신규 입주자를 받지 않을 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문제제기에 대해 마포구는 “플랫폼P가 순수 구비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타 구역의 출판인들의 사용이 더 높은 상황이다”며 “추후 입주자 선정에 있어 마포구 주민을 우선으로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센터 업무 연내 종료와 관련한 문제에 대해 “입주사와 체결한 계약 관계는 입주사별 계약체결 기간에 따라 관련 규정 및 법규 내에서 결정될 것”이라며 연내 입주자 전원 강제 퇴거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플랫폼P는 마포 출판산업의 창작과 창업 공간으로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마포구가 연 운영비로 10억원 이상을 지원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