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 희 강동구청장 /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의 동반자로 함께 해주시길
이 수 희 강동구청장 /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의 동반자로 함께 해주시길
  • 시정일보
  • 승인 2023.05.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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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 희 강동구청장
이 수 희 강동구청장

[시정일보] 시정신문의 창간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올바른 여론 형성을 위해 노력해 오신 임직원 여러분과 애독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선진행정을 꼼꼼히 보도하고, 우수한 행정사례의 공유를 통해 지자체들이 폭넓은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역 언론으로서의 강동의 모습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강동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기준 합계 출산율이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고, 2025년 이후에는 인구 55만명에 이를 정도로 성장잠재력이 높은 자치구입니다.

또한, 강동의 경제지도가 고덕비즈밸리를 통해 새롭게 바뀌고 있습니다. 고덕비즈밸리는 주거 중심의 베드타운에서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이자 강동의 미래 먹거리입니다. 지난해 7월부터 기업 입주가 시작됐으며, 올해 총 12개 기업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내년에는 서울시 최초로 이케아가 들어오고, 대부분의 기업이 입주를 마치게 되면 ‘일자리 총 3만8000여 명 창출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밖에도 산업구조를 첨단지식 기반으로 재편하는 강동 일반산업단지가 올해부터 토지보상을 마무리하고, 유수의 기업을 대상으로 용지분양이 시작되며,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준공될 예정입니다. 기존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입주한 첨단업무단지와 함께 조성되고 있는 고덕비즈밸리, 일반산업단지는 강동구가 동부수도권 경제 중심지로 나아가는 핵심동력으로 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줄 것입니다.

그동안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감시와 비판, 건설적인 대안 제시 등을 아끼지 않은 시정신문이 힘찬 변화를 시작한 강동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