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호 권 영등포구청장 / 원조 강남 ‘영등포구의 재도약’에 성원과 격려 부탁
최 호 권 영등포구청장 / 원조 강남 ‘영등포구의 재도약’에 성원과 격려 부탁
  • 시정일보
  • 승인 2023.05.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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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시정일보] 시정신문의 창간 35주년을 38만 영등포 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언론창달과 국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35년을 한결같이 애써 오신 주동담 대표님을 비롯한 시정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정신문은 ‘국가이익을 생각하는 신문’,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신문’, ‘시민의 이익을 위한 신문’이라는 창간 정신을 지키며 지방자치와 함께 성장해왔습니다. 특히 여러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건전한 정책 경쟁을 유도, 지방자치의 참 모습을 실현하고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여해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 35년이라는 세월 동안 수많은 언론 매체들이 생기고 사라지고를 반복하는 냉혹한 현실 속에서도 시정신문은 전국행정종합전문지라는 독보적인 위상을 공고히 했습니다.

지방자치 시대를 선도적으로 열어온 시정신문의 애정 어린 시선과 조언 덕분에 우리 영등포구도 일자리와 주거, 문화, 녹지가 어우러진 신경제 명품도시를 향한 발걸음을 본격 시작했습니다. ‘자치다운 지방자치’, 중앙정치의 연장이 아닌 오직 주민에게 충성하는 ‘생활자치’가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120년 동안 영등포구를 갈라 놓았던 경부선 도심 철도 지하화를 위한 움직임이 본격 시작됐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과학교육 특별구를 위한 인프라도 갖춰가고 있습니다. 지지부진하던 재개발 재건축 사업도 속도를 더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는 더욱 두터워졌습니다.

명실상부 서울의 3대 도심이자 원조 강남으로 재도약을 시작한 영등구의 동반자로서 시정신문의 보다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국민의 대변자이자, 지방자치시대의 대변지로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언론으로 우뚝 서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