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안녕하십니까? 금천구청장 유성훈입니다.

시민들의 신뢰와 사랑 속에 나날이 발전해 온 시정신문 창간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오신 시정신문 주동담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시정신문은 1988년 국내 유일의 행정전문지로 창간한 이래 ‘국가이익을 생각하는 신문·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신문·시민의 이익을 위한 신문’이라는 사시를 바탕으로 올곧은 언론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앞으로도 전국 지방자치 현장을 지키며 지방자치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곳곳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는 정보 전달자로서의 소임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민선 8기 금천구는 ‘앞으로 가는 금천, 당당한 금천시대’를 향한 힘찬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소통·균형·도약’이라는 3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구민이 행복한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에 집중하며 금천만의 특색 있는 복지정책을 확대하고, 더욱 촘촘한 금천형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교육과 문화,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지는 균형 잡힌 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건축과 재개발, 경전철 난곡선과 신천~신림선 연장 용역, 벚꽃로 확장 등 도시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것입니다. 4차 산업시대에 맞는 기업 지원책을 마련해 청년과 일자리로 활기 넘치는 직주근접 자족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금천구가 만들어가는 그 길에 시정신문이 따뜻한 애정과 관심으로 늘 함께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시정신문의 창간 35주년을 축하드리며, 시정신문과 애독자 여러분의 행복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