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시정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양천구청장 이기재입니다.

시정신문 창간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1988년 창간 이래 ‘국가이익을 생각하는 신문,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신문, 시민의 이익을 위한 신문’이라는 기치 아래 공정하고 진실된 보도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시정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시정신문은 오늘의 성숙된 지방자치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지방자치 현장을 묵묵히 지키며 지방자치시대의 대변지로서 소임을 다해왔습니다. 깊이 있는 지역 현안 보도 및 비전 있는 대안제시로 지역발전과 사회 통합에 기여해오며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행정종합전문지로 우뚝 성장했습니다.

앞으로도 공정한 보도와 알찬 기사로 지방자치 발전과 더불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언론으로 거듭나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2023년은 지방자치를 실시한 지 29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특히 주민 중심, 정부·지방간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핵심으로 하는 자치분권 2.0시대가 열리면서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는 기초지방정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민선8기 양천구 역시 이러한 비전에 맞추어 주민과의 직접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방자치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양천구가 만들어가는 그 길에 시정신문이 여론을 대변해 구민들의 진정한 목소리가 담긴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시정신문 창간 35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사랑받는 신문이 되어 무궁한 발전을 거듭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