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언론 창달과 국민의 알권리 충족이라는 창간정신을 바탕으로 지방자치의 정착과 민관의 가교 역할에 혼신의 힘을 다하여 맞이하는 시정신문의 창간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변화가 많은 언론환경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굳건하게 창간정신을 이어온 발행인과 임직원들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만들기 위해 민선8기 마포구는 2023년 한해에도 마포구민의 삶을 질을 높이기 위한 부지런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마포구는 올 한해,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넘치고 문화가 한 데 어우러지는 관광 도시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또한, 서민과 약자를 위해 다양하고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앞장 서 어린 아이부터 장애인,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마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역을 바꾸는 힘은 주민으로부터 나오고, 답은 늘 현장에 있다’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말로만 하는 형식적인 소통이 아닌, 진짜 소통행정으로 마포구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담아 ‘구민이 주인이 되는 마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고심하는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에 더하여 시정신문이 민관의 틈새를 이어주는 든든한 가교역할을 하고, 구 행정이 민의를 올바르게 수렴할 수 있도록 소통의 길을 놓아 주시기 바랍니다.

독자의 알권리 충족과 공론의 장 형성에 앞장 서 온 것처럼 앞으로도 사회의 희망의 등불을 밝혀주시길 기대해 봅니다.

창간 35주년을 맞아 다시 한 번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