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도시공단, '고객의 소리 듣는 나무' 설치
강동도시공단, '고객의 소리 듣는 나무' 설치
  • 양대규
  • 승인 2023.05.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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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어울림수영장 고객과의 소통 공간 마련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 고덕어울림수영장에서 주민과의 소통 공간 ‘고객의 소리 나무’를 운영중이다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 고덕어울림수영장에서 주민과의 소통 공간 ‘고객의 소리 나무’를 운영중이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오미혜) 고덕어울림수영장은 오는 19일까지 2주간 ‘고객의 소리를 들어주는 나무’를 설치하여 고객과의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의견청취를 통해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운영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함으로써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수영장 측의 염원과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참여방법은 수영장 안내데스크 앞에 준비된 점착식 메모지에 평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자유롭게 작성하여 나무모양의 그림판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영장 시설개선 요구 및 프로그램의 신·증설 요청, 직원칭찬 글, 그 밖에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등 어떠한 내용이어도 상관없다. 참가자격 또한 없어 수영장 이용회원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가 동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시설운영에 적극 반영하는 이용자중심의 서비스경영을 펼치겠다”는 약속을 내놓으면서 “연 2회 이상의 정기적인 의견청취 행사와 다양한 의사소통 채널을 마련하여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항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사관련 문의는 우리 공단 홈페이지(www.igangdong.or.kr) 또는 고덕어울림수영장(2045-763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