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보고 느끼는 체험 환경교육 마련
금천구 보고 느끼는 체험 환경교육 마련
  • 시정일보
  • 승인 2007.11.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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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시범학교 대상 환경기초시설 견학 실시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청 추천을 받은 관내 6개 초ㆍ중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구는 환경보전시범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론중심의 환경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 환경교육기회를 제공코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환경시범학교에서의 환경보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자료 수집은 물론 자연생태탐방, 환경기초시설 견학 등 체험 형식의 현장교육과 더불어 아이들의 올바른 인식 및 친환경적 생활실천을 유도한다.
구는 지난 10월 5일 두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일에 문백초등학교, 23일에는 안천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월드컵공원을 비롯 서울대수목원, 자원순환테마전시관 등을 견학했다. 오늘 30일에는 세일중학교 학생 40여명과 함께 자원순환테마전시관으로 견학 떠난다.
또한 내달 2일과 5일에는 문성초등학교 및 금동초등학교 5ㆍ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월드컵공원과 자원순환테마공원으로 환경기초시설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환경관련 기초시설들을 견학함으로써 지역 환경여건을 이해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의식을 높여주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