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훈청, 예비 창업자 세무 워크숍 실시
서울보훈청, 예비 창업자 세무 워크숍 실시
  • 양대규
  • 승인 2023.05.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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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혜택, 세무신고 시 유의사항 등 제시
임재선 세무사가 창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임재선 세무사가 창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류미선, 이하 센터)는 지난 19일 예비 창업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창업 세무에 대한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 초기 수익이 없을 때 세무신고 방법을 모르거나, 세무신고 과정에서 누락 등의 실수로 절세혜택을 못 받거나, 복잡한 정산 방법으로 잘못된 신고를 하는 등의 사례를 방지하고 세무신고 시 좋은 세무사를 선택하는 기준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워크숍은 제대군인 출신 멘토이자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임재선 세무사가 맡아 진행했는데 “저도 그랬지만 많은 제대군인분들이 군생활을 할 때는 근로소득을 받다보니 세금을 공제하고 봉급을 받게 돼 연말정산 외에는 세금을 신경 안 쓰고 살았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업자는 근로소득자보다 과세체계가 복잡하고 관련된 서류가 많기 때문에 관련된 사항에 대해 지식을 갖추고 안목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며 워크숍의 중요성을 밝혔다.

창업 세무 워크숍은 △사업자의 세금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원천징수세 △사업자 등록 등의 내용으로 진행돼 창업을 준비하는 제대군인들이 세금과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얻는 동시에 효과적인 절세와 세액공제 또는 감면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알게 되는 기회가 됐고 워크숍 참석한 많은 제대군인들은 평소 궁금하게 생각했던 세금 관련된 사항을 다양하게 질문하고 상담을 요청하기도 하는 등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