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 모집
성북구,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 모집
  • 문명혜
  • 승인 2023.05.31 11:30
  • 댓글 0

만 18세~34세 청년 대상, 6월12일~23일 접수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일하는 청년에게 목돈을 안겨주는 ‘2023년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를 6월12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월 10만원 또는 15만원을 2년 또는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본인 월 저축액의 100%를 매칭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목돈 마련을 도와 청년이 결혼, 주거, 창업 등 구체적 미래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년 성북구 모집인원은 414명으로, 현재 근로 활동 중이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다.

본인 월 급여가 세전 월 255만원 이하이고, 부양의무자(부모 및 배우자)의 소득이 연 1억원 미만(세전 월평균 834만원), 재산 9억원 미만이면 신청 가능하다.

청년 자영업자, 프리랜서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대상자는 오는 10월 성북구청 홈페이지와 서울시 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만기시까지 사업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약정기간내 서울시에 계속 거주해야 하며, 기간의 50% 이상 월 1회 저축하고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