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시설관리공단, ‘즐거운 家족 페스티벌' 성료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즐거운 家족 페스티벌' 성료
  • 양대규
  • 승인 2023.06.0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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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체험부스, 지역 청소년 및 가족 300여명 참석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즐거운
용산청소년센터 '즐거운 家족 페스티벌'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성기욱)이 운영하는 용산청소년센터는 지난달 20일 ‘즐거운 家족 페스티벌’(이하 즐·가·페)행사를 개최했다.

용산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 동아리가 직접 기획하여 다양한 체험 부스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꾸며져 지역 청소년과 가족 30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페스티벌은 ‘즐기고家, 만들고家, 놀고家’ 3가지 테마로 총 14개 체험부스와 전문 마술공연, 5개 동아리의 댄스, 노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부스는 청소년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동아리가 ‘세대 통합’을 주제로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즐길 수 있는 부스로 기획 및 구성하여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가족 페스티벌로 운영되었으며, 부모와 자녀, 조부모와 부모, 손주까지 3대가 참석하기도 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박수민 청소년은 “즐·가·페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거 같아 기쁘다. 우리가 직접 기획한 축제를 모든 분들이 재미있게 참여해 주셔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페스티벌에 대한 만족도는 97%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딸과 함께 참여한 주민은 “프로그램이 알차고 재미있었다. 열심히 준비하신 게 느껴져 감동이었다”며 “청소년 동아리가 잘 운영되고 지역사회와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정겨운 마을에 살고있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기욱 이사장은 “페스티벌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용산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 환경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