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9월까지 장애인편의시설 1034곳 전수조사
구로구, 9월까지 장애인편의시설 1034곳 전수조사
  • 정칠석
  • 승인 2023.06.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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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구로구는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법령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는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는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이동 편의 증진과 편의시설 확충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장애인등편의법 시행 이후 신축 및 증ㆍ개축된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481곳, 공동주택 544곳, 공원 9곳을 포함해 총 1034곳이다.

9월까지 현장조사원 6명이 2인 1조로 방문해 장애인등편의법 세부기준상 적정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

조사 범위는 주출입구 접근로와 단차·장애인전용주차구역 등 매개시설, 출입구·복도·계단·승강기 등 내부시설, 화장실·욕실 등 위생시설, 점자블록·유도 및 안내설비·피난설비 등 안내시설, 객실·관람석·접수대·임산부 등을 위한 휴게시설 등 기타시설이다.
편의시설이 미설치되거나 미흡하게 설치된 곳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개선 조치를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조사요원 방문 시 관리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장애인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