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호국보훈의 달 시 재향군인회 방문
서울시의회, 호국보훈의 달 시 재향군인회 방문
  • 문명혜
  • 승인 2023.06.1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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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 위원장,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안보 위한 향군 활동에 감사”
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우측 다섯 번째)과 구미경 의원(우측 네 번째)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시 재향군인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진 후 파이팅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우측 다섯 번째)과 구미경 의원(우측 네 번째)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시 재향군인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진 후 파이팅 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ㆍ노원2)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시 재향군인회를 방문해 첫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엔 구미경 의원(국민의힘ㆍ성동2)도 함께했다.

간담회는 재향군인회 이병무 회장과 박원서, 서경조, 정현조, 김재록 부회장 등이 참석,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향군의 역할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울시재향군인회는 정회원 17만2458명, 일반회원 205만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제대군인의 복지증진과 권익 증진을 도모하고, 취약계층 자원봉사, 6ㆍ25 참전자 생계보조비 지원, 시민안보의식 함양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재향군인회 회장단은 간담회에서 “국내 최고ㆍ최대 안보단체인 재향군인회가 서울시 발전과 국익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서울시의회에 요청했다.

이에 박환희 위원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안보를 위한 향군 활동에 감사드린다”면서 “서울시의회가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꽃다운 젊음을 바친 제대군인의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젊은층이 향군 활동에 동참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 위촉과 관련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경 의원은 “‘나라가 있어야 내가 있다’는 말처럼 국가안보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재향군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건의하신 관련 조례 개정과 예산 지원 부분도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