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오륜교 방호울타리 설치 현장 확인
송파 오륜교 방호울타리 설치 현장 확인
  • 문명혜
  • 승인 2023.06.1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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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진 부의장, 작년 행정감사서 지적, 예산 반영 완공
남창진 부의장
남창진 부의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ㆍ송파2)이 송파 오륜교 방호울타리 설치 완료 현장을 점검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남창진 부의장은 작년 11월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중 5ㆍ9호선 올림픽공원역 앞 오륜교에 차량 방호울타리가 없어 보행자가 위험한 상황을 지적하며 긴급히 보완할 것을 주문했고, 최근 서울시로부터 보완 조치를 보고받아 현장을 확인한 것.

남 부의장은 “대부분의 교량에는 차량 방호울타리를 설치해 보행자를 보호하고 있지만 당시 송파구 올림픽공원역 앞 왕복 10차로 오륜교에는 방호울타리가 설치되지 않아 보행자가 위험한 점을 지적했다”면서 “이에 서울시가 긴급 2023년 예산을 편성해 3월21일 양측 총 104m 방호울타리 설치에 착수, 최근 설치를 마무리했다는 보고를 받아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남 부의장은 또 “방이고가교도 대형 석재로 만들어진 교명주가 차로 측면에 놓여 있어 충돌시 운전자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서울시는 양방향으로 충격완화장치를 교명주 전면에 설치, 안전성을 보강했다.

남 부의장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도로ㆍ교량 등 기반시설들이 아직도 불안전한 상태로 관리되고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주의깊게 살펴보고 발견 즉시 보완을 주문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