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김현기 회장(서울시의회 의장, 국민의힘ㆍ강남3)이 우수한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서울시의원 28명을 선정,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했다.

‘제13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은 지난 15일 김현기 회장과 수상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의회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마련한 ‘우수의정대상’은 ‘시민의 행복’을 모토로 시정 현안에 대한 감시ㆍ견제, 정책 대안 제시, 지역간 상생 협력 등 한 해 동안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보여준 지방의원을 발굴하고 격려하고자 기획한 상이다.

‘제13회 우수의정대상’은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기여한 의원들을 시ㆍ도별로 추천받아 선정했다.

전국 시ㆍ도의회 의원 총 20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중 서울시의원은 28명이다.

서울시의회 수상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강석주 의원, 경기문 의원, 김길영 의원, 김종길 의원, 김혜지 의원, 남궁역 의원, 도문열 의원, 박상혁 의원, 박 석 의원, 서상열 의원, 옥재은 의원, 윤종복 의원, 이민석 의원, 이승복 의원, 이종태 의원, 이희원 의원, 장태용 의원, 최진혁 의원, 황유정 의원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강동길 의원, 박강산 의원, 서준오 의원, 이상훈 의원, 이원형 의원, 임규호 의원, 임종국 의원, 정준호 의원, 한 신 의원이 수상했다.

수상 의원들은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의 의미 보다는 11대 의회 개원 1년을 맞아 앞으로 더욱 열심히 민생을 돌보고 의정활동에 매진하라는 응원과 격려의 의미로 상을 주셨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김현기 회장은 “제13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28명의 의원들께 축하와 격려를 함께 전하며, 열정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 존재 이유를 몸소 보여주고 계신 서울시의원 모두에게 진심어린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역량과 전문성 강화의 자강불식의 자세로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