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박환희 회장(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국민의힘ㆍ노원2)은 “모든 지방의회가 통일된 예ㆍ결산 분석시스템을 갖추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국회 등 관계기관의 협조와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에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박환희 회장은 19일 국회도서관에서 ‘혁신적 업무효율 향상을 위한 예ㆍ결산 분석시스템 도입방안 연구세미나’를 주관,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박환희 회장이 작년 8월 협의회장에 당선된 직후부터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상대로 꾸준히 시스템 도입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득해 온 결과 이뤄졌다.

박 회장은 “지방의회 예ㆍ결산 심사기능에 대한 시민의 기대와 요구가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효율적인 예ㆍ결산분석시스템 도입은 지방의회 예ㆍ결산 심사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시켜 지방의회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