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국ㆍ공립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
도봉구의회, 국ㆍ공립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
  • 신일영
  • 승인 2023.06.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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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강신만 의장(중앙)이 도봉구 국ㆍ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도봉구의회 강신만 의장(중앙)이 도봉구 국ㆍ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는 최근 도봉구의회 의장실에서 도봉구 국ㆍ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봉구 보육현장의 애로,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연합회 유소정 회장과 5명의 임원진이 구의장실에 방문해 저출산으로 인한 국ㆍ공립어린이집 운영 실태 및 공공보육서비스 수준 강화를 위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또한, 어린이집 폐원율이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과 이에 따른 보육 일선 현장의 어려운 현실에 깊이 공감하며 영유아 보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합회는 이날 △국ㆍ공립어린이집의 전황 및 확충에 대한 제고 △교사 대비 아동 비율 개선 △교사 복리후생 지원 △어린이집 노후화에 따른 개ㆍ보수비 지원 △어린이집 교재ㆍ교구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강신만 의장은 “한정된 재원 안에서 예산의 효율적 배분과 가치 있는 활용이 중요한 만큼, 다음 세대를 위해 바른 교육과 최상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은 무엇보다 먼저 고려해야 하는 현안이라고 본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질 좋은 보육환경에서 행복하고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원장님들께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