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서초4)은 “한미동맹의 든든한 뒷받침 덕택에 대한민국은 전후 재건에 성공하고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1953년 조인된 한미동맹은 한국 현대사에 있어 큰 축복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최호정 대표의원은 6ㆍ25전쟁 73주년이자,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김현기 의장,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6ㆍ25전쟁과 한미동맹 특별전’을 관람하고, 이같이 말했다.

최 대표의원은 한국전쟁 때 추위 속에서 피난길에 오른 서울시민들의 비참한 모습을 생생히 보여주는 영상을 관람 후 “자유는 결코 공짜로 주어지지 않는다”며 “빈틈없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에게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전쟁의 참화와 잿더미 속에서 기적을 이룬 한국의 성취, 한미동맹의 역사적 의의를 공감할 수 있도록 전시회의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특별전은 9월24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