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제328회 제1차 정례회 구정질문 실시
동작구의회, 제328회 제1차 정례회 구정질문 실시
  • 전주영
  • 승인 2023.07.0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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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회 8명 의원 지역현안 구정질문에 나서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는 지난 달 6월29일과 30일 이틀간 본회의장에서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328회 제1차 정례회 제3, 4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번 구정질문에는 변종득·김효숙·이주현·김은하·정유나·조진희·장순욱·김영림 등 총 8명의 의원이 참여해 구정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 질문했다.

 

변종득 의원(사진 좌측)이 구정질문을 하고 있다.

 

6월29일 첫 질문자로 나선 변종득 의원(흑석, 사당1·2동)은 관내 각종 시설물 하자보수 및 유지에 관한 구청의 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주제로, △사당어르신복지관 및 상도은빛어르신복지관 시설 관리 실태에 관해, △사당로 260 일대 복개하천 위 상가부지 안전 문제에 관해, △동작대로15길 28 골목 공공하수관 미설치에 관해, △하수관 악취 방지 대책에 관해, △가로수 및 띠녹지 식재·보식 및 방역·방제에 관해, △전통시장 하자보수 공사 정산에 관해, △사당5동 롯데캐슬 골든포레 버스정류장 변속차로 길이에 관해 등 총 7건에 대해 구청장을 대상으로 일문일답을 실시했다.

동작구의회 김효숙 의원.

 

이어 김효숙 의원(상도2·4동)은 동작 주차공원 내 월남참전기념비가 뜻깊은 의미를 지닌 시설물임에도 위치 파악이 어려움 등을 지적하며, 관내 기존 시설 자원의 활용을 제안하고 동작 주차공원 복합개발사업의 향후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동작구의회 이주현 의원.

 

이주현 의원(신대방1·2동)은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 사업에 관해 △동작구 폐기물처리 기금 마련 방안 및 계획, △국비, 시비 확보 방안 및 계획, △현재까지 사업 진행 사항, △2025년 6월 착공 계획에 차질 없는지에 대한 여부, △타 자치구의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이 지향하는 세부적인 목표와 방향 등에 대하여 질의하며 답변을 요구했다.

동작구의회 김은하 의원.

 

이어진 30일 구정질문에서는 김은하 의원(사당3·4동)이 사당동 지역에 복합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적극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질의에 나섰다. 김 의원은 △사당동 제2복합문화청사 건립 사업 추진 지연에 따른 향후 계획, △사당4동 복합청사(앵커시설) 건립사업 추진 지연에 따른 향후 계획, △남성역 역세권 기능 활성화를 위한 타당성 검토 및 도시관리방안 수립 용역에 대해 등 3건에 대해 구청장을 대상으로 일문일답을 실시했다.

동작구의회 정유나 의원.

 

이어 정유나 의원(사당3·4동)은 △남성 역세권 지구단위 계획에 관한 구체적인 향후 계획에 대해, △마을버스 안정화를 위한 자치구 지원 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청년 일자리 지원 대책 등 청년 정책에 대해, △공원 등 녹지시설 방역에 대해 등 4건에 대해 질문했다.

동작구의회 조진희 의원.

 

또한 조진희 의원(상도2·4동)은 종합행정타운 신청사 이전에 따른 문제점에 대한 주제로 △구의회 상징성 확보 및 구민 접근성 용이를 위한 구의회 주출입구 문제 개선방안에 대해, △신청사 입주 특별임대상가 상인들의 임대료 부담 문제에 대해, △신청사 이전 이후 장승배기역 일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에 따른 교통체증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에 대해 질문하며 답변을 요구했다.

동작구의회 장순욱 의원.

 

장순욱 의원(신대방1·2동)은 △동작구 주요사업의 위·수탁 관련 절차 및 현황에 대해, △대한민국 동작주식회사가 동작구 및 민간에서 위탁받은 수탁사업 현황 및 총액과, 위탁시설에 대한 구청의 관리감독 미흡에 대해, △동작복지재단 운영에 관해 2023년 사업계획 및 인사채용 관련 사항 등 3건에 대해 부구청장을 대상으로 일문일답을 실시했다.

동작구의회 김영림 의원.

 

마지막으로 김영림 의원(비례대표)은 △후쿠시마 액체 방사성 폐기물 공포 확산에 따른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답변을 요구하며 구정질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6월30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같은 날 윤리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신동철 위원장과 정유나 부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신동철 위원장, 정유나 부위원장, 정재천 위원, 민경희 위원, 정세열 위원, 이주현 위원, 노성철 위원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1년의 임기동안 동작구의회 의원의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 준수 여부,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