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청소년문화의집, 2023 제주 탐방 프로그램 성료
용산청소년문화의집, 2023 제주 탐방 프로그램 성료
  • 양대규
  • 승인 2023.07.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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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 미천굴, 4.3평화공원 견학
11일까지 꿈나무종합타운 1층에 전시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6월 제주 자연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성기욱)이 운영하는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청소년들이 제주 세계자연유산을 직접 보고, 느끼는 2023년 제주 자연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주 자연문화유산 탐방에 선정된 청소년은 14~19세 청소년으로 일반 청소년뿐만 아니라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 추천을 받아 교육소외계층, 학교 밖 청소년까지 다양한 계층 청소년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제주 자연문화유산 탐방은 ▲제주도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 ▲천연기념물 산굼부리 분화구와 천연용암동굴 미천굴 ▲제주도의 생활문화와 역사를 알아보는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4.3평화공원 등 제주도의 생태·역사·자연유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주자연문화유산탐방 참여한 청소년들은 탐방에서 멈추는 것이 아닌 사후 모임을 통해 제주탐방 카드뉴스, 소개 PPT, 동영상UCC 등을 제작하여 7월 4일부터 11일까지 꿈나무종합타운 1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성기욱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견문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육성을 도모하며 자치활동과 소통의 공간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