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이 최근 성북종합노인복지관 선배 시민과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이 함께하는 환경캠페인을 펼쳤다.

환경캠페인은 일상속 자원순환 방법을 제시하고, 체험 활동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엔 공단 직원과 사회복지사를 비롯 선배 시민 10명, 지역 어린이집 아동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선배 시민’은 삶에 대한 지혜와 앞선 경험을 가진 사람이라는 ‘선배’와 시민 사회를 구성하는 ‘시민’의 합성어를 말한다.

선배 시민 봉사단은 아이들에게 기후 위기와 자원 재활용 실천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물풀로 그림을 그리는 커피박 드로잉 활동, 아이스팩과 일회용 컵을 사용해 만드는 아이스팩 모기퇴치제 만들기 체험 부스 등을 운영했다.

박근종 성북공단 이사장은 “선배 시민이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해 어른으로서 환경보호를 위한 방법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지역 세대간 소통 활동에 공단도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