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치기 영차, 우리동네 대동단결”
“영치기 영차, 우리동네 대동단결”
  • 시정일보
  • 승인 2004.05.0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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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도봉구민체육대회 … 3000여명 참여 화합 도모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지난 1일 도봉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洞대항전 구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9회를 맞게 되는 도봉구민체육대회는 선수단 1,155명, 관람주민 1,500명, 초청인사 200명 등 약 3,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온 구민이 함께 어우러져 이웃간의 정을 나누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화합의 한마당이다.
신청사 입주기념 축제이기도 한 이번 행사는 도봉2동 성대야구장(도봉역입구)에서 실시되며 고적대의 화려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기수단과 피켓걸을 앞세운 동별 선수단이 개성있는 유니폼을 선보이며 개회식을 가졌다. 경기는 줄다리기, 베개치기, 단체줄넘기, 5인6각달리기, 배구, 족구, 주부페널티킥, 400m계주 등 총 8개 종목으로 , 경기방식은 洞대항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중 가장 흥미있는 종목은 힘이나 기술보다는 팀 화합과 단결력이 요구되는 단체줄넘기. 경기중 자칫 호흡이 맞지 않으면 줄에 걸려 넘어지거나 엉덩방아를 찧는 일이 속출해 보는 이에게 웃음을 안겨 주기도 했다. 번외 경기로 구의원, 직능단체임원 등 초청인사들이 참여하는 베개치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고리던지기, 투호놀이, 훌라후프돌리기, 상품타기패널티킥 등 실력에 따라 푸짐한 상품도 탈 수 있는 흥미진진한 경기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대회참여의 재미를 더했다.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던 도봉1동은 금년에도 우승을 놓칠 수 없다며 틈나는 대로 선수들간 호흡을 맞추며 2년연속 우승을 향한 준비와 각오가 남다르다.
경기종료 후에는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솔바람가요제가 유쾌한씨의 사회로 이어져 행사분위기를 한층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며 장외에서는 무료가훈써주기, 무료건강검진, 어린이놀이동산(놀이기구)운영 등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행사도 마련되었다. ※ 체육행사 문의 2289-1457.


도봉구민 대상 선정…김국자 씨 등 4명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2004년도 도봉구민대상에 김국자씨 등 4명을 선정, 5월 1일 도봉2동 성대야구장에서 열린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금 각 100만원과 함께 상패를 수여했다.
수상자는 △봉사상 = 김국자(64세, 쌍문4동)씨 △봉사상 = 박왕희(57세, 창5동)씨 △선행상 = 김상경(43세, 쌍문3동)씨 △효행상 = 최영정(49세,방학2동)씨 등이다. 자세한 문의는 주민자치과 ☎2289-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