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 9급공무원 최종 합격자 발표
인사처, 9급공무원 최종 합격자 발표
  • 신일영
  • 승인 2023.07.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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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536명 합격, 평균연령 29.4세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202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4일 ‘202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5536명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4885명, 기술직군 651명이 합격했고, 이중 장애인 구분모집에 146명, 저소득층 구분모집에 140명이 합격했다.

또한, 여성 합격자는 2766명, 남성 합격자는 2770명으로 각각 50.0%로 나타났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9.4세로 지난해(29.0세)보다 소폭 상승했으며, 20~29세가 62.0%(3430명)로 가장 많았다. 30~39세는 31.7%(1753명), 40~49세 5.4%(299명), 50세 이상 0.8%(48명), 18~19세 0.1%(6명) 순이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우정사업본부, 고용노동, 교육행정, 관세, 일반기계 등 13개 모집 단위에서 남성 40명과 여성 32명 등 총 72명이 추가 합격했다.

한편, 최종 합격자는 7월5~10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고,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된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된 채용후보자 등록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