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진 부의장, ‘사전예방적’ 의정활동 주목
남창진 부의장, ‘사전예방적’ 의정활동 주목
  • 문명혜
  • 승인 2023.07.1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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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방지용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신속 추진 당부
남창진 부의장
남창진 부의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우기철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서울시의회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ㆍ송파2)의 ‘시민 안전’에 중점을 둔 사전예방적 상임위원회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남창진 부의장은 지난 6월 제319회 정례회 상임위원회 활동에서 물순환안전국을 대상으로 장마전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의 진행 현황을 점검하며 안전하고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고, 안전총괄실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에선 잠실대교 남단 주변 연결체계 개선 사업의 예산감액을 지적한 바 있다.

남 부의장은 당시 물순환안전국 업무보고에서 서울시가 1단계로 추진 중인 강남역, 광화문, 도림천 빗물배수터널 진행 상황을 묻고, “반복적으로 수해 피해를 보는 시민들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 안전하게 빗물배수터널이 건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 부의장은 또 안전총괄실의 잠실대교 남단 주변 연결체계 개선 사업 예산감액과 관련, “강관 추진과 같은 특수공법을 적용하는 구간에는 좀 더 세밀한 지반조사가 필요하다”면서 “지반조사비 몇백만원 아끼려다 지반조사를 소홀히 하면 공사 지연과 공법 변경에 따른 공사비 증가가 불가피하다”며 지반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창진 부의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사전예방적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