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송파구의회 운영위원장 / “구민과 소통 ‘책임지는 의회 운영’에 역점”
김광철 송파구의회 운영위원장 / “구민과 소통 ‘책임지는 의회 운영’에 역점”
  • 송이헌
  • 승인 2023.07.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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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철 송파구의회 운영위원장
김광철 송파구의회 운영위원장

 

[시정일보 송이헌 기자] 김광철 송파구의원(방이2동, 오륜동)은 제8회 6ㆍ1 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초선의원이지만 지역구에서는 이미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추진력을 인정받은 ‘배테랑 생활정치인’이다. 송파구의원이 되기 10여년 전부터 방이2동 주민자치위원장, 송파잠실관광특구협의회장 활동을 하며, 방이2동, 오륜동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봉사해온 ‘성실한 지역 정치인’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운영위원장으로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송파구의회 위상 정립을 통해 내부 기반을 단단히 다졌고, 송파구의회와 지역구를 누비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집행부 협력을 통해 생활 맞춤형 정책의 외연을 확장하는데 기여했다.

 

-제9대 송파구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1년 간의 소회.

“초선의원이지만 그간의 생활정치활동을 인정받아 ‘운영위원장’으로 선임돼 지난 1년 동안 송파구를 종횡무진하며 맡은 바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쉼 없이 정진했다.

특히 지난해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의회가 독립기관이자, 집행부와의 대등한 관계로서 실질적인 견제·감시를 실시해 의회의 위상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다. 곤경에 처해 있는 지역주민을 보듬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주민의 의견이 구정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노력을 하며 <지방자치법> 제17조제1항에서 강조하는 ‘주민의 권리’ 신장에 앞장섰다고 생각한다.

<지방자치법> 제41조에 따라 ‘의원의 정책지원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 13명을 신규 채용하면서 의회사무국의 직제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현원이 35% 증가하는 만큼 의회사무국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정책지원관의 조기 정착에 주안점을 뒀고, 정책지원관이 의원의 입법활동 지원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썼다.

이와 같은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의원들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양질의 조례를 제·개정할 수 있었고, 정책 지원관의 정책적 역량을 한껏 고양시킬 수 있었다.

송파구는 구민 66만명인 매머드급 자치구인 만큼 다양한 의제와 상충되는 의견들로 인해 복합적인 갈등과 대립이 존재하는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을 대변하는 의원들 또한 의회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내며 지역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여야 구의원 모두 궁극적으로 지역주민들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로 뛰는 봉사자들이라는 점을 고려해 여야협치를 위한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며 의정활동을 지원해왔다고 생각한다.”

-송파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경험하고 극복해 온 송파구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특히 관광특구로 지정됐음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성장을 멈췄던 ‘잠실관광특구’에 앞으로 지역상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면서도 지원과 독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또한 송파구민께서 이양해주신 ‘송파구의원’이라는 권한이 올바르게 활용될 수 있도록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송파구민 또한 송파구의회가 더 역동적이고 창의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송이헌 기자/ 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