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오미혜)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는 지난 3일부터 열흘간 '2023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2023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3월 6일을 시작으로 강동구 관내 10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스포츠단을 운영해 왔다.

이번 행사는 공개 수업을 통해 1학기 동안 아이들의 발전된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주고, 유아스포츠단 운영에 대하여 학부모와 소통하고자 마련했다.

공개수업은 ‘유아체육’과 ‘풋살’ 수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126명의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의 교육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수업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넓은 공간에서 프로그램에 신나게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선생님께서 친절히 이끌어 주셔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센터는 지하1층~지상 3층까지 연면적 850평 이상의 규모로 1층엔 수영장, 2층엔 다목적 체육실, 3층엔 풋살장이 위치해있다.

공단 관계자는 “학부모 공개수업에 참석해 주신 모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설문을 통해 주신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강의 내용 및 시설 운영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는 7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두 달간 ‘수영 유아스포츠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참여 유아들은 물 적응, 발차기 등 기초 수영 교육을 받게 된다.

양대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