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매니페스토 자립지원 ‘최우수상’
서대문 매니페스토 자립지원 ‘최우수상’
  • 문명혜
  • 승인 2023.08.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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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종료아동과 가족돌봄청(소)년 위한 전국 최초 자립지원 정책 호평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민선 8기 서대문이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자립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민선 8기 서대문이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자립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민선 8기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추진하는 보호종료아동과 가족돌봄청(소)년을 위한 전국 최초의 자립지원 정책이 주목을 끌고 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이란 주제로 최근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경진대회는 민선 8기 지자체장의 우수 공약과 정책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155개 기초지자체가 364개의 사례로 응모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 발표심사를 거쳐 7개 분야 43개의 최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서대문구는 ‘보호에서 자립으로 연착륙을 지원하는 4가지 성장 공식’이란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 대응 정책’ 분야에 응모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구는 전국 최초의 △보호종료아동 자립체험주택 운영 △소규모가정형 아동양육 시범사업 △가족돌봄 청(소)년 돌봄 종합지원정책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아동, 청소년, 청년의 자립을 위한 선도적이고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펼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올해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 공약ㆍ정책 사례에 선정되는 등 주민과 약속한 민선 8기 67개 공약사업 수행에 매진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형식과 제도에 얽매이지 않고 실사구시의 자세로 고민한 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보람되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대문의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