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노만 의장,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의회 총력”
기노만 의장,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의회 총력”
  • 문명혜
  • 승인 2023.08.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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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은평구의회 개원 1년 소회, “남은 임기 구민 대변에 충실”
기노만 의장
기노만 의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의회 기노만 의장이 “지난 1년을 돌아보면 구민과 진정으로 소통하고 경청하는 열린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남은 임기도 초심으로 돌아가 구민을 대변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노만 의장은 지난 7월로 9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이같이 회고하고, “‘열린의회, 신뢰받는 의회, 노력하는 의회’라는 의회 목표를 다시한번 되새기겠다”고 밝혔다.

기 의장은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려면 우선 열린 의회가 선행돼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전문적인 방식으로 구민들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은평구의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은평구의회 의원 모두는 은평구의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학습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며, 구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9대 은평구의회는 작년 지방의회간 긴밀한 교류를 시작으로, 금년 초 은평구의회 최초 SNS를 개설했고,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장벽없는 의회를 구현했다.

이에 따라 은평구의회는 작년 말 울진군의회와 자매결연협약을 맺은데 이어 올들어 고창군의회와도 협약을 맺어 의정, 경제, 교육, 문화, 관광 등 지방자치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정보를 공유했다.

앞으로도 급변하는 지방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방의회 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금년 초 쇼셜미디어 환경의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구민들과 실시간 소통으로 교감하고 의회 업무와 제도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은평구의회 공식 SNS 채널을 개설했다.

특히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장벽 없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난시자,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홈페이지 문서 읽기 서비스도 도입했다.

글을 읽는데 어려움이 있는 분도 의정활동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 시스템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