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시설공단, 인사동 일대서 잼버리 대원 지원
종로구시설공단, 인사동 일대서 잼버리 대원 지원
  • 양대규
  • 승인 2023.08.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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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등 주고 받아, 주요 관광지 및 문화 체험 안내
종로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이 지난 9일 인사동 일대에서 잼버리 대원들을 환영하고 나눔활동을 가졌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상호) 임직원은 지난 9일,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조기 퇴영 해 종로구를 방문한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간식, 생수 등 각종 지원 물품과 기념품을 인사동 일대에서 나누는 활동을 하였다.

공단 임직원들은 잼버리 참가자들과 지원물품 및 기념품을 주고받으며 종로의 주요 관광지나 문화 체험을 안내하기도 하였다. 인사동 쌈지길에서 만난 호주 국적의 한 잼버리 참가자는 “우리를 환영해 주는 친절함이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감사를 표하였다.

공단 임직원들은 인사동에서 지원 물품 전달 활동을 마친 후, 관내에 위치한 성균관대학교와 상명대학교에 머무르는 스카우트 대원 360명분의 지원 물품도 전달하였다.

공단 김상호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태풍으로 서울로 자리를 옮긴 잼버리 대원들을 응원하고, 종로의 문화를 체험하여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길 바라며 공단 임직원이 정성껏 준비한 물품을 받고 힘을 내어 스카우트 정신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며 물품 기증, 재능기부, 나눔 행사 등 복지 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