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공단 물빛수영센터, 불법 촬영 취약시설 점검
성북공단 물빛수영센터, 불법 촬영 취약시설 점검
  • 문명혜
  • 승인 2023.08.1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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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지구대와 합동으로 공동 화장실과 남녀 탈의실 등 취약시설 중점
성북도시관리공단 산하 물빛수영센터에서 길음지구대와 합동으로 불법 촬영 취약시설 현장점검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도시관리공단 산하 물빛수영센터에서 길음지구대와 합동으로 불법 촬영 취약시설 현장점검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산하 물빛수영센터는 최근 불법 촬영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불법 촬영 취약시설 현장점검은 길음지구대와 합동으로 이용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공동 화장실과 남녀 탈의실에 대해 중점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점검은 이용객이 증가하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중 이용시설인 물빛수영센터 내 불법 카메라 육안검사 및 장비를 통한 점검을 위해 추진됐다.

상시적 불법 촬영 예방ㆍ체계를 점검하고, 불법 촬영 시설 관리자의 주체적 관리 노력이 필요함을 상기시키는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길음지구대 소속 이선행 경위는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점검을 지속 시행함으로써 불법 촬영 같은 성범죄로부터 물빛수영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근종 성북공단 이사장은 “자체 점검반의 수시 점검과 불법 촬영 인식 개선의 주기적인 홍보를 통해 사회적 관심을 높이도록 직원들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