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공단, 폭염 취약지역 보도 물청소
성동공단, 폭염 취약지역 보도 물청소
  • 신일영
  • 승인 2023.08.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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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공단이 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에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성동공단이 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에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은 성동구 관내 폭염 취약 지역과 인근 초등학교 통학로를 대상으로 물청소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여름철 기온이 31도 이상일 경우 유동이 많고 그늘이 없는 광장과 지하철역 주변 등 폭염 취약지역을 우선적 선정해 보도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달궈진 도로의 복사열을 낮춰 보행자의 시원한 보행환경 조성과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있다.

또한, 관내 모든 초등학교 21개소의 여름방학 개학을 맞아 8월11일부터 25일까지 살수차와 고압스팀차량을 이용해 통학로의 찌든 때 및 먼지를 제거하는 집중 물청소를 실시한다. 초등학생들의 시원하고 쾌적한 통학여건 조성을 위해서다.

이와 함께 관내 어린이집, 경로당, 공동주택, 전통시장 등 다양한 시설에도 지속적으로 물청소를 확대 지원 중이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여름철 폭염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물청소지원을 확대 지원해 시원하고 쾌적한 통학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