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서울시의장, 아프리카 대표단 접견
김현기 서울시의장, 아프리카 대표단 접견
  • 문명혜
  • 승인 2023.08.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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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ㆍ우간다 정부부처 대표단 첫 의회 방문…서울 선진 공공행정 전수 약속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우측)이 최근 의회를 방문한 케냐ㆍ우간다 정부부처 대표단과 만나 도시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우측)이 최근 의회를 방문한 케냐ㆍ우간다 정부부처 대표단과 만나 도시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ㆍ강남3)은 “아프리카 대표단의 의회 방문은 처음”이라면서 “주택, 교통, 복지 등 서울이 보유한 공공행정 전문 역량을 전수하겠다”고 밝혔다.

김현기 의장은 최근 의회를 찾은 에스더 타라 무오리아 기술직업교육훈련부 차관, 아모스 가데차 공공서비스부 차관, 알프레드 옴부도 무역부 차관 등 케냐ㆍ우간다 정부부처 대표단을 접견 이같이 말하고, 도시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차관들로 구성된 케냐ㆍ우간다 정부부처 대표단은 한국의 행정, 공공서비스, 교육, 무역 등 다방면에서 교류ㆍ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8월 중순 6박7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서울시의회를 찾은 대표단은 주택, 교통, 복지, 교육 등 서울의 발전 노하우를 배우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현기 의장은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우리 의회와 아프리카 도시들의 교류 협력이 보다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지지와 관심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케냐 국내안보 국가행정부 레이몬드 오몰로 차관은 “부산을 지지키로 결정했다”고 화답했다.

그동안 김현기 의장은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장으로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도시 외교를 활발히 펼쳐 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