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훈련 첫 날, 이수희 강동구청장 전투장비 시찰
을지훈련 첫 날, 이수희 강동구청장 전투장비 시찰
  • 양대규
  • 승인 2023.08.22 01:08
  • 댓글 0

청사 1층, 전투장비 및 물품 비치...210여단 강동 1대대 장교와 병사 참석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21일 을지훈련 첫 날, 청사 앞 광장에 주차된 화생방 정찰차를 살펴보고 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2023년 을지연습 훈련 첫 날인 21일, 구청사 1층을 찾아 전투 장비 및 물품들을 직접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210여단 강동 1대대 장교와 병사들은 1층에 마련된 야전용 텐트, 수통, 신형 방독면, 전투식량 등을 하나씩 이 구청장에게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박격포 별 성능 차이, 신형ㆍ구형 방독면의 밀착성과 호흡력 차이, 전투식량의 실전 활용성 등에 대해 질문했고, 직접 K-14 저격소총도 들어보며 그 무게를 체험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21일 을지훈련 첫 날, 청사 1층에 놓인 전투용품들을 시찰하고 있다

이어 청사 광장에 주차된 화생방 정찰차 내부도 들여다보며 황현석 대대장에게 정찰차의 원거리 감시 성능과 효과성,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는 매뉴얼 상황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이번 을지훈련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기관별 훈련과 민관경 합동훈련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