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기후위기 대응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가져
강동구의회, 기후위기 대응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가져
  • 양대규
  • 승인 2023.08.2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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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연구단체 지역경제연구회, 기후변화 대응위한 정책 개발 모색
강동구의회 지역경제연구회가 지난 17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역경제연구회(회장 김기상)가 지난 17일 강동구의회 세미나실에서 ‘기후위기 시대, 강동구 적응방안 모색’을 주제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경제연구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강동구의 영향 및 현황을 분석하고 기후변화 대응 주체로서 지역의 역할 및 대응 방안을 도출하여 지역경제상황 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단체로, 김기상 회장과 이동매 간사를 중심으로 조동탁 의장, 김남현 부의장, 서회원 행정복지위원장, 권혁주 의원 등 총 6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지역경제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해 용역을 담당하고 있는 좋은동네연구소협동조합의 연구위원인 이재경 박사가 참석했다. 보고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강동구의 영향 및 현황 분석과 기후변화에 대한 지역경제의 적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내용 등의 연구용역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와 의원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김기상 회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폭우 등이 주민들의 삶의 질과 건강, 심지어 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해 강동구에 발생하는 영향을 분석하고, 강동구가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