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은 행정안전부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아 전년대비 한 단계 상승했으며, 전체 순위도 7위로 전년도 22위에서 15위나 대폭 상승했다.

올해 평가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공공기관 혁신정책 방향을 평가에 반영해 지방공기업의 혁신노력과 재무건전성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고, 코로나 19 이후 일상전환에 따른 기관들의 사업실적 회복노력도 평가했다.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유사기능의 팀 통폐합, 업무효율성을 고려한 업무이관 등 조직개편으로 조직운용의 효율성을 증진했으며, 정원 감축을 통해 새 정부의 정책방향에 동참하고, 경비절감 등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이사장을 비롯해 전 직원이 각고의 노력을 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외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전년대비 실적이 향상(89.0점 → 93.4점)돼 전국 자치구에서 1위를 했으며,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도 전년대비 실적이 개선(78.31점 → 99.27점)돼 보통에서 우수등급으로 1등급 상향됐다.

이외에도 외부기관으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품질경영시스템 인증(ISO9001)을 신규로 획득했으며,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개인정보보호 우수 웹사이트 재인증 등 총 16가지 인증을 통해 ESG경영실현 및 대외신뢰도 제고에 기여한 바 있다.

양승미 이사장은 “구민복지와 생활편익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우수한 등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경영합리화와 혁신을 통해 우수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