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시설공단, 대한민국 ESG 환경경영 부문 대상
종로구시설공단, 대한민국 ESG 환경경영 부문 대상
  • 양대규
  • 승인 2023.08.2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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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활용 업사이클링 사업 추진, 온실가스 감축 목표 초과 달성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 2023 대한민국 ESG 대상 환경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진 오른쪽 김상호 이사장)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상호, 이하 공단)은 지난 25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서비스산업 진흥원이 주최한 『2023년 대한민국 ESG대상』에서 ‘환경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대한민국ESG대상’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 ESG경영의 실천노력 및 운영 성과가 사회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 단체 또는 개인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국회, 교육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특별시 등 9개 부처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공단은 노사공동 ESG경영 선포와 비전․전략 재정립, 위원회 발족 등을 통해 대내외에 ESG 경영 이념과 의지를 표명하고 정부 기조에 부합하는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수행해왔다.

공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아이스팩과 마스크의 사용량이 급증하고 이로 인한 환경문제가 대두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 기업 또는 민간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새활용 업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를 통해 생산된 제품을 지역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 대해 정기적인 기부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고 이는 서울시와 종로구로부터 ‘민관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될 뿐아니라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3회 수상하는 영예를 안겨줬다.

또한, 2050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전사적 캠페인 활동, 태양광 발전 설비 신규 설치를 통한 에너지 절감, 친환경 설비 교체로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 하여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하여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상호 이사장은 “이번 대한민국 ESG대상 수상을 통해 우리 공단과 임직원들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며 “향후에도 공단은 ESG를 공단 경영의 기본으로 삼고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 발전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