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제303회 임시회 8명 의원 5분발언
강동구의회, 제303회 임시회 8명 의원 5분발언
  • 양대규
  • 승인 2023.08.3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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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상, 김남현, 심우열, 권혁주, 한진수, 남효선, 이희동, 원창희 의원 발언
강동구의회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8명의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사진 왼쪽 위부터 발언순서)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의회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8명의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김기상 의원은 GTX-D 노선과 관련 “본래의 목적인 교통혼잡 완화와 장거리 교통 출근자 편의를 위해 5호선과 8호선을 환승하는 천호역을 경유하는 것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남현 의원은 “강동구 치수과 예산이 25개 서울 자치구 중 17번째에 머물고 있다”며 “자연재해 발생 후 사후약방문이 아닌 사전에 예산 편성에 심사숙고해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심우열 의원은 “이승만 기념관 건립부지는 상수도보호구역으로 그린벨트에 해당하며 강일ㆍ고덕지역 대규모 재건축아파트, 고덕비즈밸리 등이 들어서는 중요한 곳인만큼 부지 선정을 재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혁주 의원은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투기는 이상기후가 만연한 오늘날 치명적인 피해를 자연에 가져다 줄것임을 강조하며 오염수 해양 투기를 막아야한다고 주장했다.

한진수 의원은 출생 미신고 아동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만큼 아동 출생의 공적 기록을 남기는 ‘출생통보제’가 산모의 개인신상까지 보호할 수 있는 후속조치로도 이어져야한다고 말했다

남효선 의원은 세계 3대 메가 이벤트 중 하나인 2030 부산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집행부에서 구민과 한 뜻을 모아 나서주길 당부했다.

이희동 의원은 자치구 최초로 건립한 강동건축안전센터는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점검이 미흡한 실정이라며 다가올 재난재해에 집행부가 좀 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요청했다.

원창희 의원은 리사이클 씨티 공간이 올해 임대 만료되는 것과 관련해 해당 공간에 부서의 현장사무소 통합 이전 검토와 주민이 자주찾는 서비스 추가 확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강좌 공간 마련 등이 함께 고려돼야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