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시설관리공단, '얼음 땡 캠페인' 실시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얼음 땡 캠페인' 실시
  • 양대규
  • 승인 2023.08.31 09:51
  • 댓글 0

생수와 아이스팩 431개, 구립도화청소년문화의집에 전달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얼음 땡 캠페인’ 활동을 추진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24일 ‘얼음 땡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여 시원한 생수와 아이스팩 431개를 임직원이 직접 모아 구립도화청소년문화의집에 전달했다.

본 캠페인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여름철 공동사업으로 서울 지역 곳곳에 100여 개의 얼음땡 정거장을 설치하고 무더위에 지친 이웃에게 얼음물과 아이스팩을 전달하는 ‘더위는 얼리고 마음은 녹이는’ 나눔 활동이다.

공단에서는 지난해 7월 말 폭염이 본격 시작되던 때에도 어르신 및 야외 노동자 등 무더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아이스팩, 생수, 음료 368개를 전달한 바 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임직원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 주민이 무더위와 온열 질환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동참했다.

공단 관계자는 “청소년의 행복하고 활기찬 문화 체험 활동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공헌사업을 이어가겠다”며, “작은 손길이라도 공단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공단은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 이재민 돕기, 튀르키예ㆍ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전달, 마포구의 어르신 한 끼 제공 효도밥상을 위한 성금 지원 등 사회적 책임 활동과 기부 활동에도 꾸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