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시설공단,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한 등급' 상승
마포구시설공단,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한 등급' 상승
  • 양대규
  • 승인 2023.08.3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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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중 종합 9위 달성, 전년 대비 15위나 올라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 2023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전년보다 한 등급 상승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나 등급)을 받아 전년대비 한 등급 상승했다. 또한 전국 41개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평가에서 종합 순위 9위를 달성하여 전년대비 15단계가 대폭 상승해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에서 20여개의 세부지표를 활용하였으며, 올해는 새정부의 지방공공기관 혁신정책 방향을 평가에 반영해 지방공기업의 혁신 노력과 재무건전성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고 코로나19 이후 일상전환에 따른 기관들의 사업실적 회복 노력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은 대행사업 운영 방법 개선을 통한 효율적인 사업운영(수익 23억3300만 원 창출)과 탄력적 인력 운용 및 시설관리 자체 개보수를 통한 시설유지 비용 절감을 통해 마포구 예산 38억8300만 원을 절감하는 등의 우수한 재무성과를 기반으로 계량적 평가의 정량지표 전반에서 타기관 대비 고득점을 획득하였으며, 정부의 혁신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조직의 구조개혁,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혁신활동의 주요 노력이 우수한 성과로 이어져 종합적 평가에서 우수 상향되는 결과를 얻었다.

한편, 이번 인터뷰에서 공단은 “우리 공단의 미션인 최상의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구민의 복리증진 기여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 우수공기업이라는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마포구 산하 일등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구민에게 신뢰받는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