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12면 설치
중구시설관리공단,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12면 설치
  • 전주영
  • 승인 2023.09.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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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의 영예 존중 및 편익 증진 노력 기울여
2-1. 사진자료(‘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12면 설치).jpg
중구시설관리공단이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우리 사회의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6일 공영주차장 6개소에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사업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의 주차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신설사업으로, 관련 조례에 따라 주차규모가 100대 이상인 공공주차시설에 한하여 진입 가능 대수의 100분의 1 이하로 설치할 수 있다.

공단은 △묵정공원 지하주차장(5면) △동화동 공영주차장(2면) △손기정 체육공원 공영주차장(2면) 등 총 6개소(12면)의 주차장에 국가보훈부의 ‘국가유공자 상징체계 디자인 가이드’를 준용해 회색바탕과 흰색 실선의 지정 문자를 사용한 도색 공사를 실시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에 보답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공훈에 걸맞은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공공주차시설에 대해 80%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